그림/그림일지

일러스트의 매력을 올리는 방법 3가지

Lenserd 2021. 12. 30. 01:28

일러스트의 매력을 올리는 방법 3가지

일러스트의 매력을 올리는 방법 3가지

사이토 나오키의 유투브가 있어서 쫌 봤더니, 나름 괜찮은 정보가 있었다. 이것 또한 내것으로 만들기위해 기교를 정리해보려고한다.

 

우선 이번에다룰 내용은 일러스트에서 "와! 이거 멋있다" 라는 매력을 끌어올리기위한 기교에대한 설명을 해보려고한다.

우선 해당 기교는 아래와같다.

 

1. 공간감을 준다.

2. 메인을 준다.

3. 아이디어를 준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1. 공간감을 준다.

공간감이 무엇일까? 뭔가 비어있다는 뜻일까?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간감이란 실제로 있는것같은 느낌의 공간감이다.

실제 저런게 있을 것같다. 저런곳에 가보고싶다 라고 느끼는 감각을 의미한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1.원근법

우리는 많은 시간을 들여 원근법에대해서 공부했을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나, 그러한 원근법으로 실제와같은 도식과 입체감을 만들어낼수 있었다고 학교에서 배웠을 것이다. 유명한 원근법 그림으로 사람들이 손으로 찔러보았다는 이야기도있으나 여기에서 다룰 내용은 이러한 원근법이다.

 

원근법의 강약(오른쪽의 경우는 오버파스(강조된 원근법))

어려워! 원근법!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간단히 가까이있는것은 크게 그리고 멀리있는것은 작게 그리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감을 주어 좀더 다이나믹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은 초심자도 할 수있는 부분이기에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2. 공간감을 연출하자!

사진이나, 혹은 그림과같은 것을 보다보면, "아 저기 가보고싶다" 혹은 " 와 저 동굴엔 뭐가있을까?" 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공간은 궁금증과 실체감을 주어 감상자에게 실제 그곳에 가고싶다 같은 현실감을 주는 형태로 나타난다. 

두 기둥사이에 연결된 다리로인해 아래쪽에 공간이 생겨났다!

사진과같이 다리가 없었더라면 공허한 곳이 기둥 2개가 있구나 같이 생각하게되지만, 저 다리가 있음으로, 아랫쪽 공간에대한 궁금함, 혹은 다리위에서 보는 새로운 풍경등 새로운 요소가 나타난다. 이러한 것은 큰 물체가 아닌 작은 물체에서도 나타는다.

 

포즈로 인한 공간이 생겨난다.

포즈로 인한 공간으로 인해 입체감과 공간감이 살아난다. 물론 꼭 공간이 생겨났으니 이건 파워풀하다 라는 일반통행이 아니라, 다른 요소도 있지만, 적어도 그래서 이쁘다는건가? 에대한 추론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3. 콘트라스트

사람이 가장 강하게 인지하는 공간이다. 명암의 대비등으로 나타나는 양감 혹은 볼륨감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특징은 가장 먼저 인식하고 가장 강한 공간감이라 할 수 있다.

 

선과 농담으로 나타나는 콘트라스트

허나 이러한 구성은 강력하나 문제가있는데, 바로 초보자가 따라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강력하지만! 힘들다니 매력적이다.

 

 

2. 메인을 준다.

메인을 준다니 무슨말이야? 라고 할 수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흔히 그림을 그리면 주제가 뭔데? 뭐가 대상이고 조경이고 같은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바로 그러한 이야기이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시선을 어디에 두고싶은가? 에대한 정리이다. 메인이 있다는건 시선을 두고싶게 만드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기교가 들어갔다는 것 하나하나 정리해보자.

 

1.구도

사진을 공부하거나 혹은 들어보았다 라고 하는 분들은 3분할 구도 라는것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가로세로 3칸으로 나눠어 배치하는 것으로 시선을 유도하고 강조할부분을 잡거나, 그림의 안정성이나, 느낌을 전달하는 기법인데, 이 기법은 그림에서도 통용된다.

 

좌(구도 적용없음) 중간(얼굴과 사과에) 우(손을 내려 얼굴에만)

이러한 구도는 나중에 한번더 정리하기로하고 이러한 것이있고, 잘모르겠다면, 3분할부터 시작해보자!

 

2.콘트라스트

또 나왔다. 정말 콘트라스트를 통한 기교는 엄청나기에 내가 양감을 늘리는법이나, 어찌해야하는지를 수없이 연구하는 이유이다. 콘트라스트는 시선처리까지 가능한데, 농담을 통해 혹은 그라데이션을 통해서 어디에 눈을 둬야하는지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태크닉이다.

(좌)콘트라스트 없음 (우) 콘트라스트를 통한 시선유도

 

3. 밀도

게슈탈트 시각인지론에 따르는 내용인데, 자세한 내용은 게슈탈트 시각인지를 추천한다.

사람의 시각은 대상들을 뭉쳐서 하나로보는 버릇이 있다. 왜그런가가 규명되지 않았기에 이것을 시각인지'론' 이라고하지만, 우리모두 그러한 버릇? 이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유체역학과 같은 이치일까?

 

(좌) 밀도를 높여 시선처리 (우) 밀도가 평일함

이러한 시선처리는 보여주고싶은 부분과 보여주고싶지 않은부분에대한 분리가 가능한 테크닉인데, 저 밀도라는 것은 정보량과도 일맥상통한다. 즉 그림에 정보량을 늘리면 밀도가 올라가고 그로인해 시선처리가 가능해지는 기교가 가능하다. 예시로 아래의 그림을 보자.

 

그림의 밀도를 높여 정보량을올렸다.

얼굴에대한 정보량을 늘림으로 더 얼굴에 시선이 가게끔 구성되었다. 

 

 

 

 

3. 아이디어를 준다.

아 그림을 그릴때 막 컨샙 엄청나서 이쁘다는 그 아이디어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아이디어가 아니다. 이는 좀더 퇴고에 가까운 아이디어인데 의식의 흐름은 아래와같다.

 

내가 그림을 그렸다->

내 그림이 매력적이지 않다->

이때 머리를 굴려(아이디어)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매력적일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즉 어찌하면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될 것인지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끝없이 갈구하고 나타내는 인내와 아이디어를 말한다.

 

 

마무리

생각보다 일러스트를 만들기위해 선과 색의 조화 등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론들을 이용하여 더 좋은 퀄리티를 낼수 있다는점에서 흥미로웠다. 이점은 그리면서 몇번 시도해볼 가치가있을 것이라 생각되니 꼭 한번 해보자.

 

 

실습

1.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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