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해부학

발뼈 에대해서

Lenserd 2021. 8. 30. 12:06

 발뼈 에대해서 

발뼈 에대해서

이번엔 발 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아마 처음부터 해왔다면 지금이 순간 마지막 골격공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발은 생각보다 유연합니다. 따라서 변형이 많이일어남으로 그리기가 힘들 것입니다. 우리가 배운 것중 비슷한 것으론 손이 있겠네요. 많은 디자이너들이 손과 발에서 그리기 힘듬을 호소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시적인 간략화와 이해를 기반으로 해결해 나가려고합니다.

 

발의 구성

1. 족근골 (Tarsale, 足根骨)

2. 중족골(Metatarsals, 中足骨)

3. 지골(Phalanges, 趾骨)

 

 

발의 변형

아마도 발이 어려운 이유.

ㅁ) 유연하다.

 - 발은 생각보다 유연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꺽여있거나, 뒤틀려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ㅁ) 지면과 닿아있다.

 - 투시와도 관련있습니다. 바닥에 닿아있다보니, 조금이라도 투시가 이상하면, 전체가 이상해보입니다.

ㅁ) 비대칭이다.

- 어떤부분이 내려가있고 올라가있는지, 들어가있고 나와있는지 등의 암기아닌 암기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형태는 비대칭입니다.

 

- 강하고! 유연하고! 탄력적인!

발은 손과 디자인이 매우 흡사합니다. 

그러나 비율은 매우 다릅니다. 그리고 발은 아치형입니다! 이러한 아치형 디자인은 우리의 몸을 지탱하기에 충분히 강력합니다! 아치형 건축물을 생각해봅시다.

또한 발은 바닥에 닿으면 넓어져기 길어지고 평평해집니다! 다시 발을 들어올리면 본래의 아치형으로 돌아오는데 우리는 이런 유연성덕분에 고르지않은 땅에서도 달릴수있습니다!

손과 발의 뼈구조
아치형 발 구조

하지만, 발의 아치형 구조가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아치형이 낮거나 더 높거나 등으로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발바닥의 형태(아치형으로 인한)

 

 

 족근골(Tarsale, 足根骨)

족근골(발목뼈)는 7개의 뼈들의 조합으로 다양하게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이 족근골은 발의 반을 차지하며, 기울어지고 펴지고, 구부려지는등 다양한 일들을 해냅니다! 따라서 7개의 뼈들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목뼈의 구조

우선 우리에게 익숙한 뼈중 하나인 종골(Calcaneus, 踵骨)을 알아보겠습니다.

 

- 종골(Calcaneus, 踵骨)

흔히 뒷꿈치라고 불리우는 그 뼈입니다.

대부분의 체중을 지탱하는 뼈로 실제 발을 보면 종골 위로 아킬래스건이 보일 것입니다.

종골의 형태

종골 위의 아킬레스건

 

종골은 체중을 지탱하는 큰 목적이있습니다. 따라서 이 목적을 달성하기 좋은 밖 가장자리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절대 발 중앙에 위치하지 않습니다.

 

종골은 발의 외측에 위치한다.(아랫면)

 

 

 

- 거골(Talus, 距骨)

종골의 윗부분에는 거골이 있습니다. 이 거골은 경골과 비골이 만나 관절을 만드는데, 이 관절은 발을 위 아래로 움직이는 흰지(hinge)의 구조를 만듭니다. 다들 이 이야기를 들으면 ?! 발은 좌우로도 움직여요! 라는 말을 하게될 것입니다. 맞습니다! 다만 그 역활은 거골이 하는것이 아니라, 거골과 종골사이에있는 관절이 하게됩니다. 이 관절들이 좌우로 움직이는것을 허용합니다.

 

거골의 형태

 

거골과 경골, 비골이 만나 힌지(hinge)관절을 만든다.

이 관절은 위 아래 로만 움직일 수 있는  힌지 관절입니다.

거골과 경골,비골 과의 관절형태

 

 

거골이 좌우 움직임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거골과 종골 사이의 관절

 

 

- 주상골(舟狀骨)

거골의 앞쪽에 주상골이라는 뼈가 있습니다. 한자 그대로 배모양처럼 생겨서 붇여진 이름입니다. 아마도 거골의 과의 관절을 이루는 부분에서 움푹 패여있기떄문에 이러한 관절 구조가 마치 배처럼 생겼다고해서 붇여진 이름인듯합니다.

이 뼈는 아래에 다룰 뼈들과 거골간의 완충역활과 종골과 거골의 좌우 움직임에따른 관절 역할도 합니다! 더나아가 이 뼈는 실제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상골
주상골에 의한 융기

 

 

- 설상골 (Cuneiforms, 楔狀骨) 입방골(Cuboid, 立方骨

여기엔 4개의 뼈가있으며, 3개는 설상골 마지막 아랫쪽의 뼈는 입방골입니다.

이 뼈들은 아치를 이룹니다. 입방뼈는 종골과 관절을 이루기때문에, 좀더 길고 큽니다!

2번째줄의 발뼈
입방골과 설상골

 

본격적으로 아치를 이루는 뼈입니다. 설상골과 입방골이 다리에서의 아치를 만들어 줍니다.

 

주상골광 입방뼈가 이루는 아치

 

여기까지가 발목뼈입니다. 좀더 정리해봅시다.

 

1. 맨위에 거골이있으며, 이 거골은 다리뼈인 경골과 비골과 만나 관절을 이루며, 이 관절로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을 형성합니다. 

2. 거골과 만나는 관절로는 종골과 주상골이 있으며, 이 관절로 인해 좌우의 움직임이 가능하게 됩니다!

3. 종골과 만나는 관절로는 거골과 입방골이 있으며, 설상골과 입방골이 아치형을만들어 줍니다!

 

간단한 도식을 그린다면 아래와같은 그림이 될 것입니다.

 

발목뼈의 구성

 

 

중족골(Metatarsals, 中足骨)

중족골(中足骨, Metatarsals)

이번엔 중족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기본적으로 중수골은 크게 움직이지 않지만, 움직이긴 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충격흡수를 위한 움직임을 허용했다고 인식하면될 것같습니다. 딱따한 구조보다 약간의 탄력이있는 물체가 튼튼한 이치와 같습니다.

 

손과 발의 중골

 

기본적으로 중족골은 중수골과 매우 비슷하지만, 역시나 엄지쪽 뼈는 다릅니다  

4개의 뼈는 길이가 같지만, 엄지발가락의 뼈의 중족골은 길이와 두깨가 다릅니다. 더 짧고 두껍습니다!

그위에도 형태도 다릅니다. 다른뼈와는 사뭇다른 형태를 취하는 역삼각형의 구조입니다.

 

중족골의 차이
중족골의 단면도 형태

 

중족골에는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중족골의 새끼발가락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돌출되어있는데 사람에 따라 매우 다른 형상을 보입니다. 누구는 극단적으로 나왔거나 혹은 보이지않거나 혹은 조금 보이거나등의 다양한 형태가있습니다. 이러한 부위는 좋은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새끼 발까락의 중족골의 요철을 확인 할 수 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이번에는 중족골과 중수골의 아치형태에대한 비교입니다. 중수골의 차이는 손의 중간부분을 기점으로 휘어져있지만, 중족골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높은 정점의 위치는 두번째 발가락이 됩니다.

그리고 전면부는 둥글게 되어있으며 모두 관절입니다 따라서 발가락을 구부리면 모두 튀어나오는 구조입니다.

아치의 간략화에따른 손과 발의 차이
발가락의 구부림에 의한 중족골 전면부의 돌출

 

지골(Phalanges, 趾骨)

지골(Phalanges, 趾骨)

간단히 말해 발가락입니다. 생각보다 발가락의 기동범위는 엄청납니다! 잘 그리진 못해도 연필을 쥘수 있으며, 가끔 바닥에 떨어진 수건들을 집어 올리는데도 사용됩니다! 그 외 에도 우리의몸을 지탱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 엄지와 새끼 그리고 뒷굼치를 이용하여 삼각형구도로 몸무개를 분산합니다

 

발에서도 다향성이 있는데, 손에서도 설명했듯이 중지가 더길거나 검지가 더길거나 같은 현상입니다. 보통 두번째 발가락이 더 길지만 엄지발가락이 더 긴 이집트형이거나 엄지 검지 중지가 비슷한 그리스 형의 형태가 있습니다.

체중의 분산원리

 

엄지 발가락은, 손과 마찬가지로 지골이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두껍고 강합니다! 그리고 바닥부분 종족골 머리부분에 좀더 바닥에 닿기 쉽게 지랫대 역활을 하는 종자골(Sesamoid Bone, 種子骨)가 있습니다.

2개의 지골과 종자골

 

 

발가락의 길이의 형태

 

 

지골은 사람마다 길이, 방향 등이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에대해서 알고 디자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몇가지 상황을 작성 해보려고합니다.

1. 새끼 발가락이 안쪽으로 들어간경우, 발톱이 위를 보는것이 아니라 밖을 본다던가, 이상한 각도록 휘어있는 경우가있습니다. 이는 이상한 것이아니라, 걍 그런것입니다.

새끼발가락이 안쪽으로 많이 휘어있다!
하늘을 보지 못하는 새끼발가락의 발톱

 

2. 전반적인 발가락의 각도의 차이

발가락들이 한쪽으로향해 몰려있는가 혹은, 앞으로 뻗어져있는가 등의 여러 각도의 차이가있습니다.

 

한쪽으로 몰려있는가? 앞으로 나아가 있는가?

 

 

마무리

여기까지 신체의 뼈에대해서의 학습이 끝났습니다. 이제 기본형을 그려보며 뼈의 명칭과 변화를 이해해 봅시다!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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