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해부학

내전근에 대해서

Lenserd 2021. 9. 4. 07:44

내전근에 대해서

내전근에 대해서

앞에서 내전근에 대해 다루었으나, 새부적인 근육의 형태나, 구성은 다루지 아니하였습니다. 우리가 해부학을 배우는 이유는 최대한 명확한 인지와 구성을 통하여, 그리는 것에 대해 모호성을 최대한 줄여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조적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그려내기위해서 자세한 근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과거에 대퇴골이 삼각형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 내전근들은 삼각기둥의 모서리쪽에 붇어있습니다.

내전근들은 이름말그대로 내전기능을 가진 근육들입니다. 헬스나 일반적으로 내전근에 대한 이야기를많이하나, 내전근을 마치 하나의 근육인것 처럼 말하지만, 실제로 많은 근육들의 집단입니다. 이러한 집단의 구성을 알아봅시다.

 

내전근 그룹은 아래와같다.

장내전근(Adductor Longus, 長內轉筋)

대내전근(Adductor Magnus, 大內轉筋)

박근(Gracilis, 薄筋)

치골근(Pectineus, 恥骨筋)

봉공근(Sartorius, 縫工筋)

장요근(Iliopsoas, 腸腰筋)

내전근의 집합

 

장내전근(Adductor Longus, 長內轉筋)

장내전근(Adductor Longus, 長內轉筋)

 

Origine: 치골결합 가쪽
Insertion: 대태골 내측 모서리의 중간 1/3

Antagonist: 중둔근
Function: 고관절을 내전, 굽힘 및 내회전
Form: 삼각형 모양입니다. 절반은 대퇴사두근과 봉공근 아래 있지만, 다리가 바깥으로 휘어지면 더 노출되고 길어집니다.  뚜렷한 원통형 힘줄로 시작하여 원통형 배로 두꺼워지고 평평해지고 다리 깊숙이 섭입합니다.

 

장내전근의 형태

 

봉공근과 대퇴사두근에의해 가려진 모습과 뒤에서 본 모습

 

자내전근의 융기

 

대내전근(Adductor Magnus, 大內轉筋)

대내전근(Adductor Magnus, 大內轉筋)

 

Origine: 치골능선
Insertion:  대퇴골의 모서리 능선 및 치골 바닥

Antagonist: 중둔근
Function: 엉덩이를 내전합니다. 비스듬한 부분은 엉덩이를 구부리고, 수직은 비분은 엉덩이를 펴줍니다.
Form: 크고 강한 근육이지만 실제로는 작은 삼각형 영역만 표면에 있습니다. 골반이 구부러지고 무릎이 똑바를 때 가장 잘 보입니다. 그 위치에서 내전근이 인접한 햄스트링에서 떨어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내전근은 햄스트링의 형태에 부드럽게 혼합됩니다.

 

대퇴골에 넓게 분포되어있는 근육입니다. 실제 크기에 배해서 보이는 부분은 적습니다. 그렇다고 무시할정도의 비율은 아님으로 알고있어야할 부위입니다.

 

대 내전근의 형태

 

햄스트링과 대내전근의 Origine(파란원)

대내전근의 융기

 

대내전근의 아래에보면 공간이 있습니다. 저 공간으로 동맥들이 지나갑니다.

저 공간은?

 

 

박근(薄筋, Gracilis)

박근(薄筋, Gracilis)

 

Origine: 치골결합 아래
Insertion:  경골의 측면, 경골 결절의 내측(경골머리돌기 뒤)

Antagonist: 중둔근
Function: 고간절을 내전 및 내회전하고, 무릎을 굽힙니다.
Form:  스트랩 근육이라 리본처럼 길고 가늘며. 근육 배는 중요하지 않지만 다리를 벌리면 Origne 힘줄을 볼 수 있습니다.

 장내전근 건의 후방 및 내측입니다. 때로는 두 힘줄의 형태를 볼 수 있고 때로는 함께 하나로 묶일 수도 있습니다. 

햄스트링 힘줄도 합류하여 무릎 안쪽을 감싸고 같은 부위에 붙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두 하나의 부드러운 형태로 나타납니다. 또한 무릎을 구부리고 안쪽으로 돌렸을 때 무릎의 내후방 모서리에 있는 박근의 삽입 힘줄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분명하고 비스듬한 햄스트링 힘줄 옆에 있을 것입니다.

 

박근의 형태

 

박근과 대내전근의 모습

 

박근과 장내전근의 형태

 

위 사진처럼 박근은 가장 밖에 있는 근육입니다. 따라서 장내전근이 보여지는 형태에서는 같이 들어날 수도있고, 마치 하나의 근육인 것처럼 보일 수도있습니다. 

박근의 융기

 

박근은 봉공근 뒤, 햄스트링 앞 사이의 공간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경골에 부착되는 부위에 상당히 몰려있으니, 찾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찾을려고 할 필요없습니다. 이것들은 하나의 덩어리로 보입니다.(물론 예외는 있지만)

 

(좌)봉공근과, 박근  (우) 봉공근, 박근, 햄스트링

 

하나의 덩어리로 보인다.

 

치골근(Pectineus, 恥骨筋)

치골근(Pectineus, 恥骨筋)

 

Origine: 치골능선
Insertion:  대퇴골 모서리 윗부분

Antagonist: 중둔근
Function: 고관절을 굽하고 내전합니다.
Form:  대퇴 삼각형의 신경, 정맥, 동맥, 림프절 및 지방으로 완전히 덮여 있습니다.

 

이 근육은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 위로 신경, 림프절 혈관등이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지방도있습니다.

치골근의 형태

 

봉공근(縫工筋, Sartorius)

봉공근(縫工筋, Sartorius)

 

Origine: 전상장골극(ASIS).
Insertion:  경골의 측면, 경골 결절 바로 내측.

Antagonist: 중둔근
Function: 고관절을 굽히고, 외전 및 측면 회전합니다. 무릎을 구부립니다.
Form:  혁대근 입니다. 이 근육은 안쪽으로 비틀어지면서 S 곡선으로 내측으로 흐릅니다. 그런 다음 다시 돌아 와서 경골 측면의 무릎 아래 박근과 같은 지점에 삽입합니다. 

 

봉공근은 아주 특이한 근육입니다. 신체의 그 어떤 뼈보다 길며, 어떤 근육보다 길기때문입니다. 봉공근이라는 이름은 과거 봉제사가 양반다리를 하고 재봉을 했던것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붇었다고 합니다. 그 의미 그대로 다리를 꼬거나, 하는 행동은 이 근육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 S커브의 형태의 근육은 다리의 곡선을 만들어줍니다. 앞서말한 이중곡선을 만들어주는 역활을 하는 근육이며 다리를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근육이기도 합니다.

 

 

봉공근의 형태

 

봉공근은 내전근과 대퇴사두근을 나누는 랜드마크격 근육입니다.

봉공근이 없다면 저러한 라인이 있었을 것

 

 

봉공근의 융기

 

봉공근의 융기와 다리의 제스쳐라인

 

장요근(Iliopsoas, 腸腰筋)

장요근(Iliopsoas, 腸腰筋)

 

Origine:

장골근(Iliacus): 골반 내부

대요근(Psoas major):  T12-L5의 가로돌기와 그 사이의 디스크
Insertion 대퇴골의 돌기(사진 참조).

Antagonist: 대둔근
Function: 고관절의 굴곡 및 외회전.
Form:  장요근은 사타구니 인대 바로 아래와 봉공근 위의 표면에만 있습니다. 다리를 바깥으로 휘두르고 엉덩이를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삼각형의 돌출부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때조차도 미묘합니다.

 

 

잘 공부하지 않는 근육중 하나입니다. 크기에 비해 보여지는 부분이 적고, 그마져도 특별한 동장에서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근육은 장골근과 대요근을 합해서 장요근이라 부릅니다. 

 

장요근의 형태
장요근의 Insertion

 

실제 장요근을 볼수있는 영역은 매우 작습니다.

장요근을 외부에서 볼 수 있는 영역

 

장요근이 보이는 영역

 

 

마무리

내전근 그룹에대해서 좀 더 알아보았습니다. 실제 근육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도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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