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만들기(데포르메)-1
표정 만들기(데포르메)-1
표정은 감정을 들어내는 창이다.
수많은 감정, 그중 대표적으로 희로애락을 들 수 있을것이다. 어디에서는 기쁨 40% 슬픔 50% 분노 10%를 조합해 새로운 감정을 만든다던가 하는 아키택쳐가있는듯 하나, 여기서 다룰 것은 캐릭터에게 표정이라는 것을 어떻게 보이게 할 것인가에 중점이 맞추어져있다. 따라서 표정을 만드는 부위부터 알아보자.
눈썹의 높이에 따른 감정 전달
여기에 남성과 여성의 무표정 그림을 들고왔다. 여기에서 표정을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될까? 또 그것은 어떠한 느낌을 주게되는 표정일까?
정답을 먼저 말하자면, 눈섭과 입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다.
눈섭의 위치를 변경했을때 의 그림을 살펴보자.
1.눈섭의 변화에따른 표정의 전달
눈섭이 위로 올라간 그림을 보니, 좀더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순해지는 느낌을 주게된다. 혹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수도있는데, 무표정에서 다른표정(감정전달)이 되었다면, 이렇게 변화 하는구나! 라고 느끼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럼 이번엔 올렸으니 내려보자.
눈섭이 아래로 내려가니, 좀 깐깐한? 진지한 느낌의 표정이 되었다. 눈섭의 위치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차이가 주어진다.
이번엔 입의 변화에따른 감정 전달을 보자.
입 꼬리의 변화에 따른 감정의 전달
여기에 남성과 여성의 무표정 그림을 들고왔다. 여기에서 표정을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될까? 또 그것은 어떠한 느낌을 주게되는 표정일까?
1.입의 변화
입꼬리를 살작 위로 올려보았다.
아마 누구에게나 눈썹이 올라가고 입고리가 올라갔다면? 웃는 표정일것이다 라는것을 상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상상대로 그려보면 정말로 웃는 표정이 나온다.
그려면 내려간 눈썹+ 올라간 입꼬리는 여전히 웃는 모습일까?
위그림을 보면 여전히 웃는 모습으로 보이는가?
이처럼 대충 입꼬리만 올리면 웃는 표정이 되는거 아니야? 에 대한 판단이 깨지는 순간이다. 웃는 표정을 만들고 싶다면, 눈썹의 높이와 입꼬리에 신경을 써야만한다.
이번엔 눈썹의 높이가 아닌 형태도 변경해보자.
아래로 쳐진 눈썹에 따른 감정의 전달
이번엔 눈썹의 모양을 바꾸어보자.
아래로 쳐진 눈썹+올라간 입꼬리의 형태를 보면 아래와같다.
확실한건 올라간 입꼬리가 웃는 혹은 긍정적 표정과 연계되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합은 곤란한, 걱정스러운 정도의 표정이되는데, 웃는입꼬리(기쁨50%) 쳐진눈썹(슬픔50%) 같은 조합은 걱정이되는걸까?
그럼 여기에서 눈썹의 위치를 아래로둔다면, 어떻게되는걸까?
눈의 위치에서 눈의 위치가 내려갈수록 신경질이나, 진지한 느낌이드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웃는것과는 상반되는 형태의 표현이된다. 따라서 웃음혹은 기쁨에 대한 표현을 낮추기위해서는 눈섭을 아래로두는 형식으로 부정적 표현을 강조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는 어느정도 계산할 수 있는 영역이 생기기 시작했을 것이다.
쳐진눈썹(높은위치) + 올라간 입꼬리 의 형태는 어떤 모습일까?
눈섭이 올라갔으니 부정적인 이미지가 상기되었을테니 걱정의 느낌이 덜어진 걱정의 형태가 되었을 것이다.
확인해보자.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가 "이 전투에서 죽을 수도있어!" 라는 느낌이라면,
높은 위치가 "다치지마" 의 느낌정도로 완화된 느낌을 준다.
쳐진 입꼬리에 따른 감정의 전달
마지막으로 이번엔 올라간 입꼬리가 아닌, 내려간 입꼬리로 작업을 해보자.
부정+부정 의 형태로 여기에선 긍정이 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을 의미한다.
즉 뭔가 엄청난게 날 막고있어 곤란해! 혹은 힘들어! 도와줘의 표정이 완성된다. 더나아가 눈섶이 아래로 쳐져있기에 이런 감정은 더 크게 전달 될 것이다.
그럼 눈섭의 위치를 올린다면 어찌될까?
상대적으 힘들지만, 별수없어, 넘어갈수있어 같은 정도의 불합리를 마주했을떄 정도의 표정으로 느껴진다.
높은 위치의 눈썹으로 인한 부정의 약화 이기때문인데, 확실히 눈썹의 위치는 부정의 강조를 올리는 역활을 한다.
입꼬리에 따른 감정의 전달
마지막으로 이번엔 올라간 입꼬리가 아닌, 내려간 입꼬리로 작업을 해보자.
갑자기 울것같은 표정이 되었다. 입의 위치가 슬픔에대한 속성을 올려주는 것일까?
이처럼 해당 모양도 중요하지만, 위치에따라서도 상당히 많은 변화를준다. 이는 머리속으로 구상하는 것 보다. 직접 해보는 것이 처음엔 가장 좋은 길이 될 것이다. 상상에따른 표정은 생각보다 그형태를 제공해 주지 않는다.
마무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리하자면 아래와같다.
눈섭의 위치-> 위로 갈수록 긍정 증가, 아래로 갈수록 긍정 감소
입의 위치->위로 갈소록 슬픔 감소, 아래로 갈수록 슬픔 증가.
쳐진 눈썹->기본적으로 부정
쳐진 입->기본적으로 슬픔
올라간 입-> 기본적으로 기쁨
마치 게임에서 나오는 룬 시스템 처럼 되어버렸는데, 개인적으로 저런 표를 만들어서 자신만의 감정 표현의 구성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같다.
이하 광고입니다. 클릭은 저에게 남은 유일한 수익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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